지하철 천장 광고판에서 발견한 책 / 인도에 관한 열일곱 가지 루머 지하철 천장에 붙어 있는 주황색 광고가 눈에 띄어서 봤더니 인도에 관한 열일곱 가지 루머 라는 책 광고였다. 인도에 관한 열일곱 가지 루머 2011년 04월 15일 / 이상문 / 사람들 / 14,000원 * 책 소개 오지여행가 이상문의 여행산문집『인도에 관한 열일곱 가지 루머』. 틈만 나면 짐을 싸고 인도로 떠나는 이상문이 자신이 바라본 인도의 참모습과 인도인의 삶을 이야기한다. 카스트, 암소, 짜이, 빈곤과 거지 등 ‘인도’하면 떠오르는 열일곱 가지 키워드를 통해 우리가 평소 생각해 왔던 인도에 관한 왜곡된 지식을 바로잡아준다. 지체장애인으로 목발을 지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그가 피부로 직접 느낀 인도의 모습은 저자가 중간 중간마다 들려주는 자신의 불편했던 삶의 모습과도 닮은 점이 있다. .. 2011. 7. 26. 출판사에도 재고가 없는 보리도차제론(람림 Ramrim)의 희귀본 / 양승규 번역「보리도차제약론」 2011년 6월 현재, 출판사에도 재고가 바닥나서 현재 절판된 상태인 「보리도차제약론」 보리도차제약론 2006년 9월 6일 / 쫑까빠 / 시륜 / 35,000원 * 책 소개 『보리도차제약론』은'도차제'의 가르침을 약술한 것으로, 이 책은 그 내용이 훌륭하지만 분량면에서 읽기가 쉽지 않아 쫑카빠대사가 내용을 간추려 도차제의 전체적인 내용을 약술한 것이다. 현교의 수행서에 대한 지침서 역할을 해 주는 책으로 불교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불교를 하나의 체계로 정리해주는 훌륭한 입문서가 될 것이다. * 저자 쫑까빠 1대 달라이라마의 스승으로 겔록빠를 세운 분이다. 쫑카빠는 불교논리학에서부터 반야, 중관, 밀교까지 수많은 저술을 남겼다. 그 중에서 현교와 밀교의 가르침을 체계화한 역작이 『보리도차제광론』과『비밀도차.. 2011. 6. 3. 힌두사원 : 그 의미와 형태에 대한 입문서 힌두사원 : 그 의미와 형태에 대한 입문서 2010년 7월 15일 / 조지 미셸 / 대숲바람 / 23,000원 * 책 소개 힌두 사원은 힌두 문화권의 아시아를 이해하는 핵심적인 키워드이지만 힌두 사원에 대해 잘 알려주는 책은 드물었다. 『힌두 사원』은 힌두교의 사상과 철학을 예술적으로 담아낸 사원의 세계를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내용은 크게 두 부분으로 이루어지는데, 전반부는 힌두교가 보여주는 지속적인 특성들에 대해 기술했고, 후반부는 변화의 요소들, 특히 힌두교의 사원 건축과 예술이 발전하는 과정에 대해서 다뤘다. 특히 저자는 다른 인도 건축사 책에서는 잘 언급하지 않는 사원 건축을 이루어냈던 기술자들의 조직 체계나 사원 경제 같은 사회경제적 환경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2천년 동안의 힌두 건축사를.. 2011. 2. 4. 문답식 어록으로 읽는 마라하지의 가르침 / I AM THAT 아이 앰 댓 I AM THAT 아이 앰 댓 모리스 프리드먼 / 2007년 5월 25일 / 탐구사 / 25,000원 * 책 소개 라마나 마하르쉬와 함께 20세기 인도가 배출한 걸출한 진인(眞人)인 스리 니사르가닷따 마하라지(Nisargadatta Maharaj, 1897-1981)의 문답식 어록이다. 마하라지의 가르침은 그보다 한 세대쯤 앞서는 라마나 마하르쉬의 가르침과 상당히 유사하다. 그러나 마하르쉬가 ‘나는 누구인가?’의 탐구를 더 강조한 반면, 마하라지는 ‘내가 있다’는 자각에 더 중점을 둔다. 1970년대 초반에 영어판으로 소개된 뒤 전 세계의 구도자들에게 최고의 영적 가르침 중 하나로 인정받은 명상 분야의 고전이다. * 저자 모리스 프리드먼(Maurice Frydman) 1901-1976 - 폴란드 바르샤바.. 2011. 2. 1. 이전 1 2 3 4 5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