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인도 짜이(Chai)는 고급 잎홍차가 아닌 과립 형태의 싸구려 홍차로 만들어야 인도에서 여행하며 기차역에서 거리에서 밥집에서 마셔댔던 밀크티 짜이(Chai). 가끔씩 짜이가 생각나서 인도 음식점에서 먹기도 하고 집에서 만들어 먹기도 한다. 그리고 스타벅스의 최고가 메뉴인 5,600원짜리 타조(Tazo) 차이를 짜이 대신으로 삼기도 한다. 이 타조 차이마저도 스타벅스에서는 현재 메뉴 단종된 상태이다. 그런데 만들어 먹으면 표준적인 레시피대로 향신료(생강, 가르다몸 등)를 넣어서 만들어도 인도에서 먹었던 그 맛을 절대 낼 수가 없다. 왜 그럴까? 1. 우선 우유가 국내 생산 우유와 인도 우유가 다르기 때문이고, 2. 그 다음은 시중에 보급되어 있는 립톤 등 고급 브랜드 홍차 잎을 넣었기 때문이다. 잎이 살아 있는 중급 이상의 홍차 잎을 넣어서 끓이면 너무 깔끔한 향미의 일반 밀크티가 .. 2011. 1. 14. [인도여행4] 다람살라 맥그로드간지 거리 - 도처에 죽어 있는 강쥐들의 참상 북인도 다람살라 맥그로드 간지(Mcleod Ganj, 맥레오드 간지) 거리. 히말라야 아랫자락 맥그로드 간지, 이 평온한 거리에도 구제역이 습격했는지 많은 개들이 일시에 도처에 죽어 있는 사태가 발생했다. 건물 처마 밑에 죽어 있는 강쥐. 상점 앞에 햇빛을 받으며 죽어 있는 강쥐들. 여기도 7마리의 죽어 있는 강쥐들.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참상인데 가게 주인 아저씨는 담력이 센 듯. 여기는 선 채로 열반에 든 강쥐. 요가 수행을 많이 해서 서서 열반에 들 수 있었나보다. 새끼들은 어찌 살라고 혼자 열반에 들었나이까? 사두의 움막에서 열반에 든 강쥐. 여기서는 강쥐들이 가장 하기 어려워한다는, 하늘 보고 두발 오무리기 요가 아사나로 열반에 드셨다. 2011. 1. 13. [인도여행3] 파하르간지 시장에 있는 홍차 상점 / Calcutta Tea 파하르 간지 subzi 시장에 있는 홍차 상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티백 짜이(Chai)는 물론이고 100g에 몇십 루피짜리부터 1천 루피를 넘은 품질의 다양한 홍차들이 있다. 파하르간지에서 홍차를 살 때는 메인 거리 잡화점에서 파는 것 말고 여기서 파는 홍차 구입을 권장. 상호 : Calcutta Tea Co. 주소 : 269, subzi mandi, Pahar Ganj, New Delhi, 110055 2011. 1. 13. [전시] 실크로드와 둔황 : 혜초와 함께하는 서역기행 / 2010. 12. 18 ~ 2011. 4. 3 / 국립중앙박물관 실크로드와 둔황 : 혜초와 함께하는 서역기행 기간 : 2010. 12. 18 ~ 2011. 4. 3 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홈페이지 : silkroad2010.com 2011. 1. 11.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18 다음